충남도·충남TP,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평가 ‘S등급’ 획득

충남도·충남TP,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평가 ‘S등급’ 획득

지난해 110개 구축으로 최우수등급...균형발전 노력 평가

기사승인 2023-07-20 14:09:48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충남테크노파크 전경.   쿠키뉴스DB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추진 중인 ‘2022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스(S)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전국 19개 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스마트공장의 구축·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충남TP와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110개사에 지방비 22억 4600만원을 지원하고, 79개 기업 136명에게 스마트공장 실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평가단은 지난해 사업 구축실적 외에도 올해 추진전략 등 정량·정성적 지표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도는 올해 줄어든 정부 사업량을 대신해 지역균형발전형·소기업형 사업 신규 추진 등 균형발전을 위한 자체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로 도는 올해 충남형·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등 정부 연계 5개 세부사업 외에도 지역균형발전형·소기업형 등 도 자체 2개 사업에 대한 지방비 24억 6600만원 지원 계획을 밝히는 등 지속적인 제조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출해 왔다. 

이영조 도 미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연계 사업과 함께 도 차원의 신규 사업 추진으로, 균형잡힌 제조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관련 인공지능 분야 산업도 함께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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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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