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김대규 경남지사장과 각 협약기업 대표,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 최호연 의원, 진주시 박경림 노인장애인과장이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참여 기업은 공동출자를 통해 오는 11월경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심형 스마트팜, 키즈카페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무의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김대규 경남지사장은 "진주, 사천지역의 항공, IT 기업들이 추진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고용컨설팅, 맞춤훈련 프로그램 등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갑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스마트팜 등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단과 협의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