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대 김석동 부군수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부군수는 횡성군 우천면 출신으로 덕고초, 우천중, 횡성고, 송호대학교 자치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7월 행정 9급으로 임용 이후, 공근면장, 둔내면장, 2020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기획감사실장, 미래전략과장을 거쳐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으로 재임하던 중 횡성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김 부군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직원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소통을 잘하는 열린 부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식을 마친 후 오후부터 군청 각 부서와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 인사를 나누는 일정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