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자부심인 진주코스닥 상장 1호 바이오 기업인 아미코젠이 연구인력 확보를 위한 부산 이전설이 나오고 있는데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지난 2021년 투자협약한 문산4공장 증설을 최대한 서둘러 지역 일자리 확충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권순기 총장은 "아미코젠에서 필요한 연구인력에 대한 정확한 요구사항을 밝혀주면 지역대학인 경상국립대의 학․석사 인력 및 대학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용철 의장은 "우리 관내 지역대학인 경상국립대의 우수 인력을 아미코젠에 지원해 준다면 적극 활용해 일자리 확충 및 인력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후 아미코젠 실무진과 경상국립대 실무진을 만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고 지역의 자랑인 아미코젠의 연구인력이 진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