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원장 송영훈)과 함께 소강국면 접어든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접경지역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는 남북교류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헌수 이사장과 송영훈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근식 위원장(前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정전체제와 접경지역의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어 성신여대 홍석률 교수(정전체제의 장기지속), 강원대 성경일 교수(강원도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반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접근)의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강영식(前 남북교류지원협회 위원장), 김동엽(북한대학원 교수), 이영동(DMZ평화네트워크 상임이사), 이태헌(통일농수산사업단 대표), 황지환(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지은(강원도민일보 정치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