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관내 5개 단체(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한우리보호작업장)가 오는 8월10일 각 단체 회원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원기회福 삼계탕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명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5개 단체 지회장과 임직원, 횡성군 로타리클럽(회장 이명호) 회원들이 직접 나서 삼계탕을 비롯한 각종 음식을 마련한다.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횡성군 장애인단체들이 함께 연합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인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를 지역 내 장애인단체들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며 “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