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조경산림학과(학과장 기경석)가 2023년도 국가기술자격 인증제 심사에서 '조경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수과정 인증은 전국 4년제 대학 중 조경분야를 종합해 선정된 총 31개 기관의 35개 과정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우수과정으로 인증받은 교육기관은 우수과정 담당자 경력개발 지원, 자율점검 모니터링 권한 부여, 우수과정 인증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과정을 전국 109개 기관에서 1530개 과정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교육인원은 총 3만4580명으로 집계됐다.
기경석 학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상지대학교가 조경분야에서 우수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음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무중심 조경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 조경산림학과는 지난 2022년에도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운영과 검정형 자격과정을 통해 전국 최대규모의 조경기사를 배출하며, 조경기사 취득자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너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