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장한 인제별빛야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개장 첫해를 끝으로 중단될 수밖에 없었지만 지난 2월 인제군이 강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인제별빛야시장’은 이달 4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 6부터 9시에 인제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제별빛야시장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8대의 이동식 판매대와 함께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별빛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야시장이 열리는 주간 이틀동안 1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 시장이용권도 제공한다.
신선미 경제협력과장은 "인제 별빛 야시장 운영을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