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2022년 자체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업무 수행 성과를 보인 7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교수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업무, 시책 등 22개 부서의 129개 과제를 평가했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
또한 기획감사실과 농업기술센터를 우수부서로, 복지정책과와 건설과, 경제정책과, 세무회계과를 장려부서로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보건소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감염병 대응 관리와 일상생활 보건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러한 자체평가를 통해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를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직자의 책임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