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여행사가 방문 인원과 관내 음식점, 관광지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했을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한 여행업체로,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확인서 서명 및 단체 사진 촬영 ▲축제장 내 식사, 농특산물 구입 또는 유료 체험 등 1인당 1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다.
관내 음식점 1개소 이상 이용(1인당 단가 1만원 이상 식사)과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하는 여행사에는 여행객 25명~35명(버스 1대 기준)은 버스 임차료 50만원, 36명~45명 이내는 버스 임차료 7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축제 개최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 여행사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올해 양구군 축제는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로, 축제 세부 일정 및 행사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