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국토안전관리원과 중진공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책임자, 수탁사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내용으로 △기관별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현황 △기관별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 △개인정보보호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및 노하우 공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향후 발전방향 등이다.
이 외에도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이슈와 최신 트렌드, 개인정보보호 기술 등에 대한 강연과 개인정보 보호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관별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침, 규정 등을 정비하기 위한 의견도 논의됐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 협의회는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문 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대·내외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 반영해 고객의 개인정보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