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전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 남해 선소마을에서는 당일 주민들이 직접 잡아 올린 전어를 활용해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제1회 행사가 개최된 바 있으며 강진만 전어의 진면목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선소마을회와 어촌계는 올해도 마을주민의 힘으로 지역을 알리고 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뿐 만아니라 무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현옥 선소마을 이장은 "두번째 행사를 맞이한 선소마을 전어판매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