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지난 1일 글로컬대학으로서의 혁신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소통 설명회(이하 ‘소통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소통 설명회에는 박우진 학생복지처장, 최항석 원주기획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김규빈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2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6월 직후부터 전체교수회의, 단과대학별 공청회 등을 통해 교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을 향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혁신안과 추진 방법 설명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소통 설명회에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 실행방안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의견을 수렴했다.

김규빈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영어영문학과 3학년)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안과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된다”며 “준비된 전략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의 지속 성장을 견인함은 물론 특성화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명중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 재학생 소통을 위한 설명회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지역을 품고, 세계로 가는 대학’을 비전으로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발전 방향과 그 중요성을 학생들과 공유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설명회와 더불어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교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 지자체, 산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준비된 역량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혁신적인 실행 계획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