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더위를 지나가며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꽃밭이 강원 평창군 방림면 체육공원에 조성됐다.
꽃밭은 방림체육공원 일원에 방치돼 있던 1500㎡의 땅을 마을 주민과 면 직원들이 조성한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방림체육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를 위한 공간이자 평창강변 둘레길과 가까워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다"면서 "코스모스 꽃밭을 통해 여름의 지친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