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캠프생, 학부모, 지자체 관계자, 외국인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주시 50명, 창녕군 29명, 하동군 67명 학생이 수료했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진주시, 창녕군, 하동군의 위탁으로 지난 7월30일부터 13일간 여름 GNU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연극, K팝 댄스 및 노래 배우기, 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상담, 체험학습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캠프 생활을 위해 진주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캠프생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의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캠프 기간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캠프생의 생활 적응을 도왔다.
권혁창 국제어학원장은 "13일의 캠프 기간에 낯선 곳에서 겪었을 여러 어려움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수료한 모든 캠프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영어캠프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길 바라며 또한 이 경험이 스스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