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11일 군수실에서 ㈜연우(대표 조용호)와 횡성 별빛 테마랜드 조성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휴식 복합단지의 개발을 통해 체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횡성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을 하고, 협약기업인 ㈜연우는 사업의 계획수립과 금융 조달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횡성 별빛 테마랜드'는 우천면 오원리 일원 10만7969㎡에 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되며, 3단계로 나뉘어지며 각 단계별로 펜션단지, 테마가든 조성, 글램핑장 및 캠핑장 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체험의 복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횡성군과 ㈜연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상호 간 협력을 통해 해당 사업의 진행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별빛 테마랜드 조성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해 횡성군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