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4곳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복수유형 3개와 단일유형 4개, 특별상 부문 총 8개 부문에서 200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000만원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대표 정선남)에서 위탁 운영하는 의령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 증진과 경험, 연륜 등을 활용한 20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 대비 29명 늘어난 91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박정희 관장은 “지역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결과”라며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발굴을 이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