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13일 만 45세 이하 청년 14명을 초청해 우수 청년 창업농 체험프로그램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개인 SNS 운영(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발하게 하고 여행 및 로컬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지역 우수청년가 그래도팜 농장 견학을 시작으로 무릉도원면 서울농장(숙박 지원) 네트워킹 파티와 우수청년사업가의 강의프로그램, 지역우수 청년사업체(위로약방, 공공화실, 밭멍)를 차례로 견학하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별마로 천문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여름 밤하늘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참가자들의 SNS 채널별 자율 포스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청년 창업농과 각 사업장의 특색 있는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홍보함으로써 청년세대의 영월군 전입을 독려하고 추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월군을 찾을 수 있도록 영월군의 다양한 이미지와 즐길거리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들에게 영월의 우수 청년 창업농과 관광지를 알려 영월의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