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내달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단을 활용한 현지 점검을 통해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재평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평가에 따라 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되며, 부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인증서 회수, 인센티브 제공 중지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양구군은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업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과 인증 표찰 설치, 홍보 물품 제작 및 배부,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추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양구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4개소, 이·미용업 3개소 등 총 17개소이다.
양구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