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지난 6월 14일 방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임당초, 용하초, 도촌초, 죽리초, 해안초, 원당초, 비봉초, 한전초 등 9개교를 순회하며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내달 양구초등학교 구강검진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치과 검진 버스를 활용해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 구강 실태조사,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양치질 교육도 진행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에 있어 치아우식 발생에 대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