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각지에서 총 116점의 사진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예비 심사와 본심사, 후보작 검증 등 3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김광수씨가 출품한 '상무룡출렁다리 야경'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무룡출렁다리 야경' 작품은 파로호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상무룡 출렁다리의 야경이 잘 어우러지며 관광명소 홍보 활용성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박재용씨의 '용소빙벽장 빙벽등반', 김창수씨 '팔랑폭포', 박명순씨 '청춘양구 수목원'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 5건, 장려상 10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20만원, 장려상은 5만원의 상금과 양구군수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관광 트렌드에 맞는 양구 8경의 전면 개편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