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60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해 험준하고 수려한 한계령, 쓰리재고개, 장승고개에서 라이딩을 펼친다.
대회는 115.63km의 그란폰도와 58.82km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운영되며 한계령 입구에서 정상까지 16km구간의 기록을 측정해 순위에 따라 3위까지 시상한다.
한편 인제한계령 그란폰도 대회의 도로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 연합회 회원 등 188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인제경찰서에서는 15명의 인력과 순찰차 6대, 싸이카 1대를 투입하여 선수단 호송과 주요 교차로 교통통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