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24일 강원 태백시청에서 지자체, 지역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지역 광해방지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KOMIR는 이날 설명회에서 함태(고갱, 소롯골) 보성 탄광 등 올해 태백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수질개선사업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부지 매입과 인허가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KOMIR 김태혁 강원지사장은 “부지확보, 인허가 등 태백지역의 광해방지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KOMIR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제4차(2022~2026년) 광해방지기본계획에 따르면 태백지역에는 전체 광해방지사업비의 7.12%인 약 386억 원이 책정돼 운용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