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이틀째인 2일 주요 행사장에는 축제를 한여름 끝자락의 아쉬움을 채우려는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첫날인 1일 '퀸즈 마칭밴드', '아냐포', '잼스틱' 등 전문 퍼포먼스 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 타악 댄스 및 앙상블 공연 등을 펼치면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둘째날인 2일에는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 든 인파로 주요 행사장을 가득메워 축제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이어 저녁 7시부터 육중완 밴드, 경서예지(feat건호), 포지션 등이 출연하는 '100×(배꼽) 콘서트'를 열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프로레슬링 경기에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인치엘로'와 '아리엘'이 출연하는 팝페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