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창원점)와 공동 주최하는 '북 페스티벌'은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바자회를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인문·역사, 경제·경영, 자기계발, 아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수익금 일부가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용도로 기부되어,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할 예정이다.
안성기 병원장은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보호자, 병원 직원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부·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