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가요제가 열릴 무대와 관람석, 행사장 주변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혹시 일어날지도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군은 이번 사전점검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담당 부서와 행사개최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경미한 문제는 즉시 현장에서 처리했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가요제에는 이찬원과 정미애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관람객이 5000여명으로 예상된다”라며 “가요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