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추모공원 성묘 특별대책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추모공원 성묘 특별대책

기사승인 2023-09-13 17:49:19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추모객들의 원활한 봉안당 이용을 위해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역대 최다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쾌적하고 원활한 봉안당 이용을 위해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시행, 봉안시설(휴마루) 내 제례물을 포함한 음식물의 반입 및 취식 금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 제공 등 추모객의 이용 편의와 분산을 유도하는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공단은 봉안당을 방문하는 유가족분들에게 공단 홈페이지 내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이용,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임시주차장 운영 등 직원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봉안당 내 추모객이 밀집할 경우 봉안당 내 체류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해 안내할 예정이다.

온라인 성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인명을 검색한 후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내 제례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물의 반입 및 섭취는 금지되며, 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해 추모실을 사전 예약한 유가족에 한해 추모실 내에서 과일, 포, 주류를 이용한 간단한 제례가 허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추모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추석 당일을 피해 6일간의 연휴를 이용해 여유롭게 방문해주시고 온라인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방문 시에는 음식물 반입‧취식 금지, 임시주차장 주차 후 도보 이동 등 직원의 안내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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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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