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조남현 이사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시민 건강 지킴이 양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관련 특별교육을 분기별 3회씩 진행해 현재까지 5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 자격증을 갖춘 보건관리자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과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임직원 중 누구나 빠른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및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