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한 손 가득! 거제 담은 선물'을 주제로 거제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음식 재료로 활용하여 거제를 대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간식류 형태의 먹거리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17일까지다. 신청서, 레시피, 사진,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하여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신청서는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심사는 요리전문가와 관계자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12팀(대기 2팀)을 선정하여 10월23일 거제시 홈페이지 게재 및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본선 진출팀은 11월 8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총상금 970만원을 걸고 현장경연을 펼친다. 현장경연은 미리 준비된 간식류를 품평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우수 1팀 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 시장상과 상금200만원, 장려상 9팀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새로운 향토음식 발굴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우리지역의 우수한 간식류(디저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 손 가득! 거제 담은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는 거제만의 관광 선물용 먹거리가 나올 수 있도록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거제시, 10월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실시
거제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건전한 납세의식을 확립하고 안정된 자치재원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집중 기간에는 필요 시 야간 및 새벽에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제 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영치예고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번 영치는 거제시의 사전 공지에도 불구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조세 정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주차장, 대형 아파트 단지, 원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세 1건 체납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5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경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거제시보건소,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거제시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매년 다양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안과검진 및 백내장·녹내장 수술 등 지원) △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취약계층 특수질병검진 및 뇌질환 검진비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거주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이다.
특히 의료비지원은 검진 및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의 전화상담과 방문신청이 우선되어야 하며 검진 및 수술 시행 후 신청하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