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정원 보급사업은 의령시니어클럽을 포함해 도내 6개 시군 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이중 설치비, 운영비는 전액 복권기금(1억8천여만원)으로 노인일자리 10명을 배정받아 5년간 시행된다.
수직정원은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벽면에 설치하는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고 인테리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 저감식물 재배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수직정원을 보급함으로써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환경질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박정희 관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령시니어클럽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