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2일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과 속초, 인제, 양양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개막일을 횡성군민 참여의 날로 지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군청의 각 부서와 읍면, 유관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군청 전 직원의 입장권과 솔방울전망대 관람권을 미리 구매해 직원들이 즐겁게 관람하거나 동료나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를 포함한 모든 것과 평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조정옥 횡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지구 곳곳에서 기후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엑스포는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며 “많은 군민께서 직접 관람해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