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 활동에서 성낙인 군수는 보훈회관과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저소득 보훈 대상과 시설 관계자, 이용자 등을 격려하며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 모두가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보훈회관 등 여러 시설을 방문하게 됐다”라며, “군에서는 지역 주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밀양시 산림조합,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창녕군은 22일 창녕군 산림조합과 밀양시 산림조합이 지역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과 밀양시의 산림조합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의사를 밝힌 34명의 직원이 참여해 각 지자체에 200만원씩 기부했다.
김성기 창녕군 산림조합장은 “창녕군과 밀양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창녕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창녕군·밀양시 산림조합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합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호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비봉리패총전시관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창녕군은 창녕군 부곡면에 있는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 연말까지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문화 교육 참여가 어려운 단체나 기관 등을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박물관의 신청·운영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기관이나 단체의 요구에 맞춘 개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비용은 무료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신청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비봉리패총전시관이 창녕의 문화를 접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