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최근 원주지역 축제인 ‘2023 댄싱카니발’에서 음주운전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원주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식음 부스에서 주류를 취식하는 이용객들 대상으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음주 고글’을 착용하고 일자로 걷기, 거리감과 판단력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족동반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와 공단 공식캐릭터 만들기 이벤트 등의 체험존을 구성해 어린이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함께 온 부모에게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집에서도 교통안전교육을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책자 등을 배포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원주지역 큰 축제 중 하나인 댄싱카니발에 공단이 참여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상생의 측면과 공단이 위치한 강원도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서 지역단체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