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산청엑스포를 찾은 어린이들이 미로공원을 탈출하고 성공 종을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의보감촌의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로 선물도 증정해서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코스다.

동의보감 내경편에 수록돼 있는 인체 오장육부 개념도인 ‘신형장부도(身形藏府圖)’를 형상화해서 만든 미로공원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편백나무 2100그루로 조성된 미로를 탈출하는 20분 이상 걸린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