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되는 ‘동력레저기구 안전점검 서비스’는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레저기구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13일까지 전화 등을 이용해 서비스 신청한 대상자들이 무상점검을 받게 된다.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 수리업체와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 개인이 정비하기 어려운 곳을 점검하고 기구 관리요령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다양한 홍보 물품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 안전사고 대부분이 배터리 방전, 기관 고장 등으로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장비와 연료, 시동상태 점검 등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