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등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적정 진료방안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권역·지역 내 통합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의료 질 향상 실무 및 개선활동 사례(경상국립대병원 강영욱 간호사) △손 위생 모니터링 개선활동 사례(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다혜 간호사) △표준진료지침 관리(경상국립대병원 이미희 간호사)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표준진료지침 적용 사례(경상남도마산의료원 정인아 수간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기수 교수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경남지역 공공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 등 의료 질 향상 역량이 한 단계 증진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해 진료권 특성이 반영된 표준진료지침이 개발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경상국립대병원과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