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예산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 소매·가공 판매업체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건에 한해 4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별로 30% 내외, 최대 1인 6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거창전통시장 내 지정된 수산물 취급 18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 후 구매영수증(일반, 간이영수증 불가)을 지참해 (사)거창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으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