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도로상에서 SUV 차량이 6m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후 2시 5분께는 양양군 양양읍 성내리 도로상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해 70대 남성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3시 19분께는 홍천군 북방면 화동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추돌해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