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관내 10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시훈련 형식으로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지휘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수습·복구에 대한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은 26일 오후 2시부터 산불진화 훈련은 선진리성에서 토론훈련은 사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각 이뤄진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발생 시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 진화헬기, 진화인력 장비 동원체계 점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재난 발생 시 재난대처 능력과 유관기관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 기능하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