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소장 정윤정),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변은진),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공동캠페인에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척대동제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물, 홍보전단,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인권침해 및 성폭력 대처 방법과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홍보전단을 직접 나눠주는 등 성범죄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렸다.
남궁술 경상국립대 인권센터장은 "교육자료 배포 등 형식적인 예방 교육이 아닌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며 진행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