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례제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18장군 후손과 관내 주요기관 및 단체장, 그리고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태완 군수의 분향례를 시작으로 참신례, 헌작, 고유축, 사신례, 음복례, 분축과 합독을 끝으로 폐례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충익공 곽재우 장군의 471주년 탄신일을 맞아 의병 18장군 후손을 모시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의령군은 18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8장군 묘소 벌초사업, 묘소 안내판 보수정비, 묘비 판독 및 자료집 발간사업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장군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