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협회(ATTA)는 시티왓 회장을 비롯한 임원 23명과 1700여개의 여행사 대표 및 관광지, 호텔, 식당 등을 운영하는 종사자로 회원이 구성돼 있으며 태국의 공항 출․입국시 공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태국관광협회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진주 유등축제를 관람한 후 합천군의 관광지를 둘러보고자 방문했다. 군 관광진흥과와 합천군관광협의회에서 이들을 환영하며 합천의 관광지를 안내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 영어해설 등을 지원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회원을 보유한 태국관광협회 관계자분들에게 합천이 보유한 세계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적극 홍보했다”면서 “펜데믹 종료 후 해외여행이 활기를 뛰고 있어 합천에도 더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야농협조합장기 친선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제2회 가야농협조합장기 국민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3일 야로면 전용구장에서 3개 단체(가야, 숭산, 야로) 동호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인접해 있는 가야·야로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기환 가야조합장은 “앞으로도 각종 동호회 체육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가야·야로면 주민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체육활동을 통해 더욱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하반기 실무회의 개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회장 합천군 관광진흥과장)는 지난 13일 산청군 일원에서 하반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합천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11개 시·군 관광 분야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번 실무회의 개최지인 산청군의 관광지 ‘수선사’를 답사하고 오는 19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진행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해 스탬프투어를 직접 체험했다.
협의회 회장인 유성경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실무회의를 통해 11개 시군의 관광정보를 공유하며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서부경남 관광의 동반 성장 기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동의 관광마케팅을 수립하고 서부경남의 관광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재향군인여성회, 여성단체 특성화 사업 추진
합천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유덕화)는 지난 14일 관내 보훈가정 6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돼지불고기 볶음, 두부조림, 소고기국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보훈가정을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밑반찬 나눔 봉사’ 사업은 10개 단위단체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단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