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학교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육과정정상화 추진단을 구성해 연 2회(학교자체 점검 1회 및 교육청 단위 점검 1회)의 출제 문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원 대상 공교육정상화법(선행교육 관련) 연수를 매 고사 전 실시하도록 사전 안내하여 교육과정에 앞서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의령교육지원청은 관내 정곡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전 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학교 간 상호 교차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2학기 1차 고사의 중 2학년과 중 3학년의 수학 문항 평가지를 제출받아 학교가 공시한 교육과정과 학교별 진도 계획이 일치하는 지의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의령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선행출제 여부 및 교육과정 운영 점검 등을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선행출제의 사전 예방에 좀 더 중점을 둔 의령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주문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