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5주년 기념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올림픽 커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시장,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준래 스마일강릉 이사장을 비롯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봉사자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어린이집 아동 스마일댄스 경연을 시작으로 2018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봉사자 결의, 홈커밍 행사, 스마일어게인 선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가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분야를 비롯하여 다방면으로 차질없이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되고 개회식은 1월 19일 오후 7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펼쳐지며,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무료로 진행된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