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4일 중구청에서 열린 대전충남세종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구 최초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숲길정비사업, 임도신설사업 추진, 공원 조성 및 시설 개선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자치구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유성구, 국화전시장에 다회용기 가져오면 커피 무료제공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 유성국화전시회장 푸드트럭 구역에서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가져온 시민들에게 무료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나눠주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명 '용기내봐! 커피줄게' 행사로 다회용컵 사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 11시부터 300잔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화전시회 현장에 오셔서 커피 한잔과 함께 국화도 구경하시고 탄소중립을 위한 한걸음에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 대화동 도시재생 성공 기원 뮤직비디오 제작
대전 대덕구 대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창작곡 ‘꿈꾸는 대화마을’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창작곡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 활동으로 생기 톡톡!! 대화마을’이란 주제로 화합과 연대를 담은 노랫말을 만들고 영상에 출연했다.
주민들은 지난 6월 매주 토요일마다 노래 제작 및 연습을 하고 전문가 참여를 통해 곡과 영상의 완성도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창작곡 ‘꿈꾸는 대화마을’은 대화동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은 25일부터 대화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daehwa05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