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가공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어 성공적으로 남해군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과정 교육대상은 교육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통해 교육취지에 적합한 남해군민을 선정했으며 통합과정을 80% 참석한 교육생에 한하며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자에게는 남해군농산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남해군에서는 현재까지 통합과정 가공교육을 지난 2019년부터 42회 실시해 205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은 10월23일부터 11월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자가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기획, 생산계획, 가공기술, 식품위생 등 가공창업을 위한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통지원과 조혜은 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시제품개발 및 제품생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발굴에 실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