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요금을 징수해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도심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차량 소통 원활을 위한 공영(노상)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강조하고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함양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업무 중 추운 날씨에 안전에 유의하여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향군인회는 개인용 난방기구 지급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지난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관리자로 최종 선정돼 위탁운영중이며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09:00~17:30, 하절기(5-8월) 09:00-18:30, 그 외는 09:00-18:00이며 주차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며 월 정기 주차는 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불법주·정차 방지 및 장기 주차를 막음으로써 읍내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함양군민 및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