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2024학년도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3일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찾아 내년도 새롭게 신설되는 스마트팜학과 등 신입생 모집에 정성을 쏟았다.
1930년 개교한 천안 제일고교는 농생명산업의 6차 산업화 학과 개편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고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만나 충남 유일의 공립 전문대에 대한 궁금증을 답하고, 진로 탐색 등 대학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신입생 무상교육(전액장학금)과 장학제도, 공립대 취업률 1위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학생 모집에 공을 들였다.
김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교육과 함께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다양한 교육제도와 복지를 설계하는 만큼 우수한 인재가 우리 대학에 들어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여 미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4차산업혁명의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업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