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양산지역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국비 160억원 확보
스타트업·벤처기업 유치로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기대 

기사승인 2023-11-08 11:05:44
양산시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내년에 건립한다. 중소밴처기업부의 2024년 공공형 신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다.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고자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와 세제감면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벤처부에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요 조사를 제출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양산시 다방동 511-1번지 일원 3696㎡ 규모의 터에 전체 면적 9401㎡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짓는다.

센터에는 창업·기업지원과 R&D기술개발지원을 위한 시설, 51개의 기업체 입주공간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국비 160억원과 시비 140억원을 포함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이 일대는 행정과 R&D연구기관·기업지원 인프라 등이 몰려 지역 간 균형발전도 기대된다.

이상한 투자창업단장은 "이 센터가 창업기업에는 '창업-성장-투자' 전(全)주기를 지원하고 '산·관·학·연'이 연계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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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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