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우수기관 선정 [김해소식]

김해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우수기관 선정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11-18 12:54:27
김해시가 환경부 주관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시는 최근 대전 KW컨벤션에서 개최한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위크숍에서 김해시 기후대응과 박은영 주무관은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위크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평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률과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분야 등을 주로 살폈다.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제도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초등학교 탄소중립포인트 경진대회', '가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수는 현재 4만661세대다. 지난해보다 신규 가입률이 15.4% 이상 증가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온실가스를 1만1739t 가랭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고자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김해 대동면주민자치회와 장유3동주민자치회 머리 맞댔다

자매결연을 맺은 김해시 대동면주민자치회와 장유3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대동선착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낙동강생태탐방선 체험과 대동생태체육공원 트래킹 등 대동지역의 명소를 두로 살폈봤다.

더불어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며 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상병 대동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 도농복합도시 추진 때 장유3동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용 장유2동장, 'NO EXIT' 캠페인에 참여

김재용 김해시 장유2동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 인증 사진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명예 치안감인 원로배우 최불암 씨를 시작으로 정·재계 인사들과 사회 구성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김재용 동장은 장판규 김해시 내외동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동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으며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김재용 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성소희 김해시 장유3동장을 지목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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